바이든 “경쟁이 충돌로 가면 안돼” 시진핑 “양국 관계 미래 밝다”



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15일 오전(현지 시각)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근처의 파이롤리 에스테이트 저택 앞에서 악수를 나누고 있다. /AP 연합뉴스

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15일 오전 11시 18분(현지 시각) 캘리포니아주(州) 샌머테이오 카운티의 파이롤리 에스테이트에서 미·중 정상회담을 시작했다. 모두발언에서 바이든 대통령은 “미·중 간의 경쟁이 충돌로 이어져서는 안 된다”고 말했고, 시 주석은 “중·미는 문화, 사회제도, 발전궤도가 다르지만 상호 존중, 평화 공존, 협력 공영을 견지한다면 차이를 뛰어넘어 양대 대국의 정확한 길을 찾을 수 있다”고 말했다.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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